기관소식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어제 (14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브라이트 루키팀이 학대피해아동 지원 사업으로 50만 원을 후원하며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브라이트 루키팀 (이재영 외 4명) 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재학생으로 ‘2024 의료 인공지능 아이디어 경진대회’ 에서 '의료진의 아동학대 선별을 위한 AI－SAFE 모델' 을 개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고, 수상금액 일부를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 기부했다.

또한,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아동학대로 피해 입은 아동 및 가족, 또는 행위자의 심리치료 지원 및 위기가정 아동의 생계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브라이트 루키팀 팀장 이재영 학생은 “경진대회에 참여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작게나마 학대피해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 고 전했다.

한편,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가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복지법 제45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 에 의거해 2004년 6월에 개소했으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관악구,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한국복지신문 (서울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브라이트 루키팀... 국내 학대피해아동 후원)